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 <키싱 부스 1 (The Kissing Booth, 2018)>

2020. 8. 4. 20:41문화인 세상/영화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 <키싱 부스 1 (The Kissing Booth, 2018>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키싱 부스1 (The Kissing Booth, 2018) 포스터

제목 : 키싱 부스 (The Kissing Booth, 2018)

장르 : 코미디/로맨스/멜로

국가 : 영국

상영시간 : 104분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빈스 마르셀로

주연 : 조이 킹(셸리 엘 에반스 역), 조엘 코트니(리 플린 역), 제이콥 엘로디(노아 플린 역)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키싱 부스 (The Kissing Booth, 2018)

넷플릭스 유저들 사이에서 추천 영화에 자주 오르내리는 하이틴 로맨스 영화 <키싱 부스>. 2018년에 개봉한 <키싱 부스>는 대흥행에 성공한 뒤, 올해 2020년 <키싱 부스 2>을 새롭게 선보였다. <키싱 부스 2>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오늘 한국의 TOP 10 콘텐츠' 안에 계속해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며 인기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오늘은 2018년에 처음 선보인 <키싱 부스1>의 간략 줄거리와 후기 리뷰를 적어보겠다.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키싱 부스 (The Kissing Booth, 2018)

▼ 키싱 부스 1 (The Kissing Booth, 2018) 간략 줄거리

엘 에번스(Elle Evans)와 리 플린(Lee Flynn)은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자석처럼 꼭 붙어 다니는,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소꿉 친구 사이. 엘(Elle)과 리(Lee)의 엄마들이 서로 20년지기 절친이었기 때문이다. 엘(Elle)의 엄마는 현재 병으로 하늘나라에 떠나 부재 중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두 가족이 함께 만나 점심을 함께 할 정도로 두 가정의 우애가 두텁다.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키싱 부스 (The Kissing Booth, 2018)

16세가 된 엘(Elle)은 2차 성징과 함께 찾아온 사춘기로 인해 몸과 마음도 소녀 티를 벗어간다. 또한 리(Lee)의 친 형인 노아 플린(Noah Flynn)이 자꾸만 눈에 들어온다. 노아(Noah)는 잘생긴 얼굴과 타고난 피지컬로 학교에서 최절정의 인기남. 엘(Elle)은 그런 노아(Noah)를 남몰래 짝사랑한 적도 있지만, 그런 마음을 꾹 누르려고 애쓴다. 왜냐고?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키싱 부스 (The Kissing Booth, 2018)

엘(ELLE)과 리(Lee)가 서로의 유정을 지키기 위해 6살 때 만든 "절친간의 필수 규칙" 때문이다. 특히 9번째 규칙인 "서로의 가족과 친척은 절대 넘보지 않을 것" 은 리(Lee)가 절대적으로 중요시하는 필수 규칙이다. 새가슴인 엘(Elle)은 단짝 친구인 리(Lee)를 잃기가 두려웠으므로 노아(Noah)에게 향하려는 마음을 무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키싱 부스 (The Kissing Booth, 2018)

그 와중에 학교에서 열리는 가을모금행사 아이디어로 엘(Elle)과 리(Lee)는 '키싱 부스' 아이템을 생각해낸다. 말 그대로 표를 구입하면 인기 있는 남녀와 키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 엘(Elle)은 키싱 부스를 성공시키기 위해 교내 인기스타들이 대거 참여할 것이라며, 파티에서 큰 소리를 뻥뻥 친다. 엘(Elle)은 학교에서 인기 많은 미녀 삼총사를 행사진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그녀들에게 노아(Noah)가 키싱부스에 참여할 것이라는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노아(Noah)는 절대 키싱 부스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단언하는데...

과연 엘(Elle)은 키싱부스를 성공시키고, 리(Lee)와의 우정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실제 커플로 발전했던 조이 킹과 제이콥 엘로디

▼ 키싱 부스 1 (The Kissing Booth, 2018) 간략 후기 리뷰

톡톡 튀는 젊음과 싱그러움이 살아있는, 잘 만든 외국 하이틴 로맨스 영화. 주연으로 등장하는 조이 킹과 제이콥 엘로디의 매력적인 외모와 피지컬 케미는 보는 사람들로 인해 더욱 빠져들게 한다. 리 플린으로 등장하는 조엘 코트니의 찌질한 연기도 실감나서 보는 이들에게 '고구마'를 먹이지만 결국은 해피엔딩이라 답답함이 내려간다. 넷플릭스 청불 등급 영화라 살짝 수위가 있으나, 전라의 모습은 나오지 않으니 요즘 학생들이 보기에도 크게 야하지는 않을 것 같다. 생각 없이 가볍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팝콘 영화라 생각한다.  

영화 <키싱 부스(The Kissing Booth, 2018)>를 찍은 후, 엘 역을 맡았던 조이 킹과 노아 역을 맡았던 제이콥 엘로디가 실제 커플로 발전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연애는 오래가지 못하고 헤어졌다. 하지만 역시 헐리우드 스타일이 정말 있는 것인지, 올해 2020년 개봉한 <키싱 부스 2>에서도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췄다. 뿐만 아니라, 2021년에 <키싱 부스 3> 개봉 또한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하이틴 로맨스 코미디 영화를 찾는 사람들에게 <키싱부스(The Kissing Booth, 2018)>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