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넷플릭스 해외반응/등장인물/시즌2 소식

2021. 3. 17. 20:13문화인 세상/영화

스위트홈 넷플릭스 해외반응/등장인물/시즌2 소식

●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기본 정보

제목 : 스위트홈 

장르 : 드라마 (10부작)

방영 : 2020년 12월 18일

제작 : 넷플릭스 오리지널

연출 : 이응복

극본 : 홍소리, 김형민 외

원작 : 다음웹툰 <스위트홈> 김칸비, 황영찬

출연 : 송강(차현수 역), 이시영(서이경 역), 이도현(이은혁 역), 이진욱(편상욱 역), 김남희(정재헌 역), 고민시(이은유 역), 박규영(윤지수 역), 고윤정(박유리 역), 김갑수(안길섭 역), 김상호(한두식 역)

"욕망이 괴물이 되는 기괴한 세상"

● 스위트홈 해외반응 신드롬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은 평범한 인물들이 가슴 속 깊숙히 간직한 욕망으로 인해 괴물이 된다는 신선한 소재의 작품으로, 동명의 원작 웹툰을 드라마화한 것이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리얼한 CG를 입힌 괴물들의 강렬한 비주얼로 인해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스위트홈 해외반응을 살펴보면, 넷플릭스 공개 4일만에 해외 13개 국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70개국 이상에서 또한 톱 10위 안에 들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출연 배우들 SNS에 해외 팬들의 댓글이 부쩍 늘어서 인기를 실감하고 감사한 마음이라 전했다.

유명 인기드라마 <미스터 선샤인>과 <도깨비>를 맡았던 이응복 감독이 연출했으며, 총 러닝타임 497분에 제작비 300억원 이상이 투입된 <스위트홈>은 총 10화로 구성된 시즌제 드라마다. 다음으로 스위트홈의 등장인물들에 대해 각각 알아보자. 

● 스위트홈 등장인물 

■ 차현수 (배우 송강)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사람으로 떠나야지."

과거의 트라우마와, 사고로 인해 가족까지 잃고 폐쇄적이 된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으로 '그린홈'으로 이사왔다. 평범한 사람들이 갑자기 괴물로 변해버리는 재난이 덮친 후, 괴물 바이러스에 걸렸음에도 변하지 않는 현수는 그린홈 주민들의 희망이 된다. 

■ 편상욱 (배우 이진욱)

"먹히면 죽일 거다."

인생을 거칠게 살아온 티가 나며, 인상이 험악한 탓에 주민들로부터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엄청난 싸움 실력으로 맨손으로도 괴물을 때려잡는 강인한 인물. 그린홈에 오게 된 그의 숨겨진 사연은 과연?

■ 서이경 (배우 이시영)

"더 많은 사람들을 구조하는 게 원칙이니까."

사랑하는 남편과 사별 후, 그린홈에서 홀로 지내는 특전사 출신의 전직 소방관이자 여전사. 뿐만 아니라 빠르고 탁월한 판단능력으로 가장 먼저 몸을 내던져 위험 상황을 헤쳐나간다. 그린홈 주민들의 생존을 위해 없어선 안될 행동 리더.

■ 이은혁 (배우 이도현)

"지금 우리에게 차현수보다 강력한 무기는 없습니다."

탁월한 냉철함과 계산, 이성으로 그린홈의 브레인 역할을 하는 의대생. 괴물화 단계에 있지만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버티는 현수를 보며 생존을 위해 그를 적극 이용하고자 한다.

■ 정재헌 (배우 김남희)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정의에 대해 강력한 믿음을 가진 선량한 국어 교사. 겉으로 보이는 차분한 이미지와 달리 남다른 검도 실력을 자랑한다. 극 중 '윤지수'를 곁에서 도와주며 함께 행동한다.

■ 이은유 (배우 고민시)

발목 부상을 당하고 쭉 해오던 무용을 그만둔 뒤로 시니컬해진 사춘기 소녀. 극 중 '이은혁'의 동생이기도 하다. 

■ 윤지수 (배우 박규영)

슬픈 과거를 숨기고 있지만 겉으로 씩씩하고 쾌활한 기타리스트. 

■ 박유리 (배우 고윤정)

극 중 '안길섭'의 간병인.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을 지닌 인물.

■ 안길섭 (배우 김갑수)

불치병에 걸린 시한부 인생이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보이지 않는다. 특유의 여유로움으로 그린홈 주민들의 불안을 달래준다.

■ 한두식 (배우 김상호)

하반신 마비로 인해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지만 어떤 도구든 그의 손을 거치면 명도구로 재탄생된다. 특유의 손재주로 주민들의 무기를 가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 그린홈 주민들

부모를 잃었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씩씩하게 버티는 오누이와, 그밖에 생존을 위해 함께 투쟁하는 '그린홈' 주민들.

● 스위트홈 시즌2 소식?

<스위트홈> 제작진에 의하면 애초에 시즌2 제작을 염두에 두지 않고 찍었다고 한다. 하지만 시즌1의 결말을 보면 알겠지만 언제라도 시즌2를 충분히 제작할 수 있도록 열린 결말로 마무리 되어 있다. 

게다가 스위트홈 시즌1은 오픈 직후 초대박을 터뜨려, 국내외로 시즌2 제작 요청이 끊임없이 요청되고 있는 상황. 연출을 맡았던 이응복 감독은 인터뷰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시즌2 제작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니 아무래도 스위트홈 시즌1의 반응을 살펴본 뒤 결정을 하려는 심산이었지 싶다.

또한 <스위트홈>에서 브레인 의대생 역할을 맡았던 배우 이도현 군이 작년 2020년 12월 23일에 본인의 SNS에 "괴물 잡으러 갑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스위트홈 2'라고 적힌 인쇄물을 들고 있어 많은 팬들이 스위트홈 시즌2가 제작에 들어간 것 아니냐며 열광하기도 했다. 더군다나 '넷플릭스 코리아' SNS 계정이 이도현 군의 해당 게시물에 "갑시다, 나랑 갑시다"라고 댓글을 달기도 하였으니 팬들 입장에서 더더욱 기대를 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상으로 스위트홈 넷플릭스 해외반응, 등장인물 소개, 시즌2 제작에 대한 소식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