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아이맥스 후기 줄거리

2022. 12. 22. 17:25문화인 세상/영화

아바타2 아이맥스 후기 줄거리

■ 아바타2 영화 요약 정보 

 

영화 제목 : 아바타: 물의 길(Avatar: The Way of Water, 2022)

영화 개봉 : 2022년 12월 14일

영화 장르 : 액션/어드벤처/SF

관람 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러닝 타임 : 192분

영화 배급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감독 : 제임스 카메론

영화 주연 : 조 샐다나(네이티리 역), 샘 워싱턴(제이크 설리 역), 스티븐 랭(쿼리치역), 오나 채플린(바랑 역), 케이트 윈슬렛(로날 역) 등

■ 13년 만에 돌아온 영화 아바타2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13년만에 아바타2(아바타: 물의길)로 돌아왔다.

영화 아바타1이 지상 숲 생태계 모습과 '나비족'의 구현이었다면, 

영화 아바타2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해양세계와 '산호초 부족'의 구현을 다뤘다.

현재 아바타2는 12월 14일 개봉한 이후 일주일만에 벌써 관객 30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이는 예전보다 훨씬 빠른 흥행속도라고 하며,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 영화 아바타2 줄거리 (뒷내용 스포X)


아바타1에서 인간이지만 진정한 나비족의 토루크 막토로 인정받았던 제이크 설리.

부족장의 딸인 네이티리와의 사이에서 혼혈아인 네이티얌, 로아크, 키리, 투크 네 아이들이 생겨 행복한 시간도 잠시.

아바타1에서 죽인줄 알았던 쿼리치 대령과 그의 부하들이 인간 시절의 기억을 이식받은 '아바타'가 되어 돌아왔다.

그대로 있다간 나비족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염려한 제이크 설리 부부는, 쿼리치의 추격을 피해 정이 든 숲속 터전을 떠나게 된다.

둥지를 멀리 떠나 바닷가로 내려온 설리 부부는 물의 부족, 산호초 부족에게 구호를 요청한다.

다행히 안식처를 얻긴 했으나, 애초에 물의 부족과 다른 생김새와 또한 자식들은 혼혈아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는다.

(진짜 나비족들은 손가락이 넷, 설리와 네이티리의 자식들은 다섯개다.)

아직 영혼이 미성숙한 설리의 아이들, 그 중 둘째 아들인 로아크는 특히나 산호초 족장의 아이들과 자주 부딪친다.

한편, 어릴 때부터 나비족 아이들과 같이 자란 쿼리치 대령의 아들인 인간 스파이더.

숲속에서 설리의 아이들과 도망치던 스파이더는 그만 낙오되어 쿼리치 대령에게 붙잡혀 가는데...

■ 아바타2 아이맥스 후기

필자는 왕십리 CGV 아이맥스에서 아바타2를 감상했다.

13년 전에 개봉한 아바타1도 대단했지만 아바타2 물의 길 또한 감탄하며 보았다.

3d 안경을 통해 환상적인 미지의 세계가 눈 앞에서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경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아바타1에서 구현된 숲에 이어 아바타2에서 구현한 해양 생태계의 리얼리티한 CG들.

바닷속 깊이 잠겨 스쿠어다이빙을 즐기는 듯한 현실감과 손에 잡힐 듯한 화면 속 물방울의 질감이 느껴진다.

마치 VR 가상현실을 겪는 듯한 느낌에 신나는 모험과 오락을 즐기는 기분으로 관람했다.

스토리 자체는 아바타1에 비해 어찌보면 현실적이고 평범한 가족영화지만 그 배경이 아바타인데 아무렴 어떠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앉은 아바타2 아이맥스 좌석은 딱 중간 쯤인 H석 자리에서 관람했는데, 

처음엔 너무 앞쪽인가 싶지만 3d 안경을 끼면 입체적인 화면이 꽉 차게 느껴져 압도감이 들어 좋았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이미 아바타3을 다 찍어놓고 24년에 개봉 예정이라 했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결론 : 아바타2 아이맥스는 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