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11. 11:38ㆍ문화인 세상/영화
넷플릭스 인기 최신 한국 영화 #살아있다 줄거리/결말/손익분기점
영화 제목 : #살아있다
영화 장르 : 재난/좀비/드라마
개봉 날짜 : 2020년 06월 24일
상영 시간 : 98분
관람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감독 : 조일형
영화 주연 : 유아인(오준우 역), 박신혜(김유빈 역)
넷플릭스 '오늘 한국의 TOP 10 콘텐츠'에서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살아있다>. 2020년 06월 24일 국내에서 개봉했던 영화로 무려 세 달 전 개봉한 따끈따끈한 최신 영화다. 코로나19 여파 때문인지 빠르게 넷플릭스에 입성한 뒤 현재 인기몰이 중에 있는 <#살아있다>. 영화 장르는 최근 국내에서 유행 중인 좀비 재난물이며, 아파트라는 한정된 장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다음으로 영화 <#살아있다>의 줄거리와 결말, 손익분기점에 대해 소개해 보겠다.
▼ 넷플릭스 인기 최신 한국 영화 <#살아있다> 상세 요약 줄거리/결말 (스포 포함)
아파트에 사는 평범한 대학생 '오준우'(유아인). 늦잠 자고 일어나 대낮부터 게임을 즐기던 어느 날, 갑작스런 폭동 사건이 터졌다며 긴급 재난문자가 울리고... 아파트 밖에는 대피하는 사람들로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다. 구조하러 온 119 구급차도 폭발하고 아파트 복도에 좀비가 득실거려 꼼짝없이 집 안에 갇혀버린 준우.
잠시 바깥 상황을 살피려 문을 연 순간, 옆집 남자가 황급히 안으로 뛰어 들어온다. 자기 집에 있는 형이 이상하다며, 제발 화장실만이라도 쓰게 해달라고 사정하는 남자. 그러나 거실에 나오자마자 남자는 좀비로 변하고 간신히 밖으로 쫓아낸다.
준우는 SNS에 자신의 정보를 올리면서 구조 요청을 해보지만 반응이 없고. 생존자를 찾고자 드론에 휴대폰을 메고 카메라로 아파트를 둘러보지만 집집마다 좀비 떼만이 보일 뿐. 현실을 도피하고자 컴퓨터 게임에 매달리지만 인터넷마저 끊기고 남아있는 식량도 줄어가는데.
몇 번의 위기를 넘기며 가족들의 연락을 기다려 보지만, 마지막으로 받은 엄마의 음성 메시지에는 부모님이 좀비들에게 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담겨 있다. 가족도 잃고, 점차 도시가 파괴되는 모습에 희망을 잃은 준우는 자살을 시도하고.
그때 누군가의 레이저 빔이 자신을 비추자 자신과 같은 생존자가 있음을 깨닫고 자살 시도를 멈춘 준우. 건너편 아파트에 '김유빈'(박신혜)라는 소녀가 살아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희망을 갖는다. 뿐만 아니라 드론으로 서로의 베란다에 줄을 연결한 뒤, 유빈은 자신의 식량을 준우에게 나눠주기도 하는데. 준우 또한 새벽에 몰래 빠져나가, 옆집의 식량과 무전기를 챙겨 유빈과 나눠갖는다. 두 사람은 무전기를 통해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의 위안이 되어주고.
식량이 완전히 떨어지자 좀비가 없는 8층으로 가자고 제안하는 유빈. 고생 끝에 8층에 다다른 둘은 또다른 생존자인 한 중년 남자를 만난다. 식량이 가득한 남자의 집에서 생수와 식량을 얻어 먹으나, 약 기운에 정신을 잃게 되는 두 사람. 남자는 좀비가 된 아내를 가둔 방에 유빈을 식량으로 주고자 밀어넣는다. 다행히 정신을 차린 유빈은 반격에 성공하고, 밖에서 주웠던 경찰의 총으로 남자와 아내 좀비를 사살한다. 하지만 청각이 발달한 좀비들이 총소리를 듣고 떼로 몰려들고.
준우와 유빈은 사람일 때 끝내자며 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려는 찰나, 밖에서 구조 헬기 소리가 들린다. 혼신의 힘을 다해 좀비들을 물리치며 옥상으로 향하는 두 사람. 그러나 헬기는 지나가 버리고, 결국 수많은 좀비 떼가 한꺼 번에 옥상으로 들이닥친다. 마지막 발악으로 남은 총알을 좀비들에게 쏟아붓는 준우.
총알이 떨어진 위기의 순간, 총 소리에 되돌아온 구조헬기에게 둘은 무사히 구조되면서 끝이 난다.
▼ 넷플릭스 인기 최신 한국 영화 <#살아있다> 손익분기점/ 솔직 후기
영화 <#살아있다>의 제작비는 75억으로 손익분기점은 총 관객 220만명. 하지만 안타깝게도 190만명에 그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해 극장 경기가 침체된 영향을 받은 것 같다는 의견들이 있다.
개인적인 후기로는, 아무래도 주연들이 '집 안'이란 한정적인 장소에 갇혀 있는지라 영화 속의 긴박함이 덜했다. 그 때문에 캐릭터를 억지로 집 밖에 나가도록 유도할 수밖에 없는데, 여기서 개연성이 떨어지는 점들이 다소 툭툭 튀어 나온다. 반면,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아서 영화 속 캐릭터의 심정적인 부분은 잘 전달되었다. 상영 시간이 짧으므로 부담없이 가볍게 감상하기 좋은 팝콘 영화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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