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웹툰 추천 로맨스 만화 <굿바이 사돈!>

2020. 8. 26. 00:20문화인 세상/웹툰

다음 웹툰 추천 로맨스 만화 <굿바이 사돈!>

다음 웹툰 굿바이 사돈

<굿바이 사돈!>은 '제 5회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다음 웹툰'에 연재된 작품. 지금은 완결됐지만 연재 당시 항상 탑 랭킹에 들었으며, 독자 평점 9.9점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웹툰이다.

요즘 웹툰과 웹소설 사이에서 유행하는 '타임리프(회귀물)' 작품인데, 회귀를 통해 두 남녀가 사고로 잃어버렸던 가족의 운명을 바꾸고자 힘을 합쳐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뤘다.

남녀 주인공 간의 아슬아슬하고 달달한 로맨스와 타임리프라는 판타지 요소, 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스릴러적 요소까지 탄탄하게 결합되어 있어 다음 웹툰 중 손꼽힐 정도로 재밌게 본 작품이다. 더군다나 보너스로 예쁜 그림체까지. 이 웹툰이 첫 데뷔한 작가의 솜씨라니, 정말 놀랍고 대단할 따름이다.

다음으로 <굿바이 사돈!>의 기본적인 정보와 줄거리를 요약해보겠다.

다음 웹툰 굿바이 사돈 작품소개

▼ 다음 웹툰 <굿바이 사돈!> 요약 정보

웹툰 제목 : 굿바이 사돈!

글/그림 작가 : 교교박

장르 :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한줄 시놉시스 : 가족의 비극을 막기 위한 좌충우돌 인연 방해 공작

연재 기간 : 2018년 09년 17일 ~ 2020년 05월 04일 

회차 : 총 73화+ 외전2편 (완결) 

단행본 : 1~8권 (출판 : 더오리진)

다음 웹툰 굿바이 사돈 다애 한얼

▼ 다음 웹툰 <굿바이 사돈!> 요약 줄거리

"언니의 상견례에서 마주친 과거의 악연"

언니의 상견례 자리에 나갔다가 고등학교 동창이자 과거의 악연인 한얼과 딱 마주친 다애. 게다가 꼴도 보기 싫은 한얼이 형부가 될 사람의 동생이자 내 '사돈'이라니? 하지만 어쩌랴. 8년 동안이나 열애하다가 결혼에 골인하게 된 두 사람을 막을 방도도 없고. 그렇게 예정대로 결혼식은 치러지고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떠난다.

다음 웹툰 굿바이 사돈 두 커플의 죽음

"갑작스런 언니 부부의 사망에 이어서 다애와 한얼까지?"

하지만 이게 무슨 하늘의 장난인지, 언니와 형부는 신혼여행을 떠나던 도중 교통사고로 인해 둘 다 목숨을 잃는다. 하나뿐인 가족인 형을 잃은 한얼은 이성을 잃고, 다애 앞에서 '결혼식 직후 신혼여행을 떠나자고 한 형수 탓이다!'라는 헛소리를 시전한다. 이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다애는 한얼의 멱살을 붙들고 싸우고, 설상가상으로 두 사람 또한 트럭에 치여 목숨을 잃게 된다.

과거로 돌아온 굿바이 사돈 주인공들

"8년 전 과거로 회귀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눈을 뜨니 죽은 줄 알았던 언니가 자신을 깨우고 있다. 그것도 대학생 시절의 모습으로. 알고 보니 8년 전 고등학생 때로 회귀한 다애. 한얼 또한 마찬가지로 과거로 돌아와, 살아있는 자신의 형을 마주치게 된다. 하지만 어째서 두 사람은 8년 전으로 돌아오게 된 걸까?

굿바이 사돈 웹툰 중에서

"두 사람이 만나는 걸 막아야 해!"

다애와 한얼은 서로가 미래의 기억을 갖고 과거로 되돌아 온 것을 확인하고, 어째서 8년 전이어야 했는지를 추측하던 도중 단서가 떠오른다. 다애의 언니 '정미림'과 한얼의 형 '이태강'이 사귀기 시작한 것이 바로 8년 전이었던 것! 다애는 자신의 친모가 사주를 봤을 때 두 사람의 궁합이 굉장히 안 좋았다며, 두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기필코 둘의 결합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굿바이 사돈 웹툰 중에서

"과거까지 따라온 언니의 낡은 다이어리"

하지만 두 사람의 인연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노트에 최대한 기억나는 정보를 끄적여보지만 단서가 적어서 큰 도움이 되지 않고. 그때 거실에서 경품으로 타온 다이어리를 자랑하는 언니 미림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동시에, 다애의 뒤에서 수상한 물체가 툭 떨어진다.

그것은 바로 사고가 나기 직전, 결혼식 직후 미림이 다애에게 맡겼던 그녀의 낡은 다이어리. 다애와 한얼은 두 사람의 인연을 막고, 서로의 가족을 지킬 수 있을까?  

다음 웹툰 추천 굿바이 사돈

▼ 다음 웹툰 <굿바이 사돈!> 간략 후기

두 사람이 8년 전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서 진행되는 스토리인만큼, 하이틴 로맨스물 느낌이 나기도 한다. 서로의 가족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동시에, 과거 둘 사이의 오해를 풀어가는 과정과 두 사람의 로맨스, 언니 미림과 형부 태강의 안타까운 러브 스토리, 숨겨진 비밀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적 요소까지 재미거리가 풍성하다. 평소 네이버 웹툰을 애용하는 편인데, 우연히 후기가 좋아서 이 웹툰을 접한 이후로 다음 웹툰에도 눈길을 돌리게 됐다.

현재 유료화가 되서 총 75편 중 5편은 무료이며, 중반까지는 1일마다 한편씩 무료, 그 이후로는 유료로 볼 수 있다. 볼만한 로맨스 만화 다음 웹툰을 찾고 있다면 <굿바이 사돈!>을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