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드라마 웹툰 원작 비교 차이점

사내맞선 드라마 웹툰 원작 비교 차이점

드라마 사내맞선 포스터

▼ 드라마 <사내맞선> 요약 정보 

제목 : 사내 맞선

편성 : 공중파 SBS

장르 : 로맨틱 코미디

방영 : 월, 화 오후 10:00 (2022년 2월 28일~ 방영중)

회차 : 총 12회

극본 : 한설희, 홍보희

연출 : 박선호

제작사 : 크로스픽쳐스

출연 : 김세정(신하리), 안효섭(강태무), 김민규(차성훈), 설인아(진영서)

원작 :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웹툰 <사내 맞선>

▼ <사내 맞선> 넷플릭스 공개 후 전세계적 인기 증가

최근 공중파 SBS드라마 <사내 맞선>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사내 맞선>은 카카오페이지 콘텐츠 원작을 토대로 만들어진 드라마로, 최근 3월 15일에 방송한 6회 시청률이 무려 10%를 넘어섰다. 

3월 16일 업계의 말에 따르면, <사내 맞선>이 넷플릭스 드라마로도 공개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원작에 대한 관심 또한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넷플릭스 드라마 공개 이후 원작 웹툰 조회수가 태국에서 10배, 인도네시아와 대만에서는 13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 또한 계속해서 증가 추세로 태국에서 매출 2주 연속 1위, 대만 및 인도네시아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그 외 북미 타파스에서는 3월 1주 차 누적 매출 2위를 기록, 일본 픽코마에서도 매출이 2배 가량 늘었다고 한다.

K-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K-웹툰 시장까지 거대한 규모로 성장시키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사내 맞선

▼ 카카오페이지 사내 맞선 웹툰 정보

"친구를 대신해 나간 맞선 자리. 남녀 가리지 않는 섹시 팜므파탈 컨셉으로 시원하게 뻥 차이고 오는 것이 목표! 그런데 하필 맞선 자리에 나온 상대가 우리 회사 사장님이라니, 곤란한 차에 사장님은 왜 다짜고짜 결혼하자고 집착하는 걸까?"

현재 카카오페이지 어플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 웹툰 <사내 맞선>은 총 107편까지 나와 있으며, 본편 102회에 외전 5회까지 제공되고 있다.

사실 이 웹툰 이 전에 나온 진짜 원작은 웹소설로 따로 있으며, 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웹툰화된 것이다. 

조회수 224.6만명에 달하는 초인기 카카오페이지 웹툰 <사내 맞선>은 첫 편부터 4편까지 무료로 내리 볼 수 있으며, 그 후 일정한 시간 동안 기다리면 1편씩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현재 인기에 힘입어 '12시간마다 무료'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하루에 총 2편까지 챙겨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사내맞선 웹툰 드라마 포스터 비교

▼ 사내 맞선 드라마 웹툰 원작 비교 차이점

위에는 카카오페이지 웹툰 <사내 맞선>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신하리의 변신 전후. 아래는 드라마 <사내 맞선>에 등장하는 '신하리' 역의 김세정 배우이다.

웹툰 원작과 드라마 차이점이 있다면 웹툰에서의 신하리는 '성운 그룹'이라는 평범한 대기업에 다니는 경영팀 대리이고, 드라마에서는 '지오(GO) 푸드'라는 식품회사의 레토르트 식품 개발 1팀에 다니는 대리다.

원작에서는 화려한 핑크색 가발을 뒤집어쓰고 변장했다면, 드라마에서는 브릿지 염색이 섞인 긴머리 가발로 대체되었다.

왼쪽은 원작 웹툰에 나오는 '성운 그룹'의 사장이자 남주인공 '강태무'. 왼쪽은 드라마에 나오는 '지오 푸드' 사장 '강태무'역할을 맡은 안효섭 배우이다.

회사 설정이 조금 바꼈지만 시크하면서 워커홀릭인 성격은 그대로 닮았다. 외모는 안효섭 배우가 조금 더 동안이라 원작 남주인공의 어른스러운 느낌이 조금 덜 산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왼쪽은 원작 웹툰에 나오는 신하리 친구이자 여 조연인 '진영서'. 오른쪽은 드라마에서 '진영서' 역할을 맡은 설인아 배우이다.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조금은 철이 없고 발랄한 재벌집 딸로 개인적으로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왼쪽은 원작 웹툰에서 강태무 사장의 비서 역으로 나오는 남 조연 '차성훈'이며 오른쪽은 지오 푸드 비서실장 '차성훈' 역할을 맡은 김민규 배우이다.

웹툰에서의 차성훈은 다정하고 상냥한 성격으로 나오는 반면, 드라마에 나오는 차성훈은 조금 더 무뚝뚝한 목석처럼 나온다. 또한 드라마에서 불우한 과거가 있는 등 조금 더 드라마틱한 설정이 추가 되었다.

왼쪽은 원작 웹툰에 나오는 신하리의 7년 짝사랑 상대 '이민우'. 오른쪽은 드라마에 나오는 '이민우' 역할을 맡은 송원석 배우이다.

원작에서의 이민우는 활기찬 성격에 인싸인 만능 스포츠맨이자, 사람이 나쁘진 않지만 여자가 자주 바뀌는 캐릭터다. 그에 반해 드라마에서의 이민우는 다소 조용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의 식당 셰프로 나오고 있다. 

왼쪽은 원작 웹툰에 나오는 '성운 그룹' 회장이자 '강태무'의 할아버지. 오른쪽은 드라마에서 금화 기업(지오 푸드의 모기업) 창업주이자, 강태무 조부 강다구 역할을 소화 중인 이덕화 배우이다.

하나 뿐인 손주가 여자에 도통 관심이 없어 걱정하면서 맞선을 추진하는 역할로 설정이 동일하다. 드라마를 좋아하는 성격까지 원작과 똑같이 간다.

▼ 남녀노소 마음 편하게 즐길수 있는 드라마 사내 맞선

흔한 양산소설에 등장하는 '클리셰' 내용 범벅같은 드라마지만, 어쩐지 보고 있으면 흥미진진하고 심장이 쫄깃한 기분이 든다. 16부작이 아닌 12부작으로 타이트하게 제작한 덕분에 흔히 질질 끄는 내용이 없고(6화까지 나온 현재 기준) 전개가 매우 빠르다.

게다가 통통 튀는 개성 있는 인물들과 코미디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 드라마를 가볍게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개인적으로 요즘처럼 복잡한 세상에 어둡고 진지한 작품보다 이런 발랄한 코미디 로맨스가 마음 편하다는 점에서 반갑다는 생각이 든다.

이쯤에서 사내 맞선 드라마 웹툰 원작 비교 및 소개글을 마치면서, 넷플릭스 회원이라면 언제든지 다시보기 할 수 있으니 재밌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찾는 분들께 <사내 맞선>을 추천 드린다.